저희 아이는 가와사키병으로 면역글로불린(IVIG) 치료 후 2일차에 발열이 있었고, 36시간 이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. 이 글에서는 면역글로불린 치료 36시간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면역글로불린(IVIG) 치료 후 발열이 지속될 경우 – 추가 치료가 필요할까?
1. 면역글로불린(IVIG)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을까?
네, 일부 가와사키병 환자는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.
보통 IVIG를 투여하면 24~48시간 내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,
전체 가와사키병 환자의 약 10~20%는 IVIG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발열이 지속되는 '불응성 가와사키병(Refractory Kawasaki Disease)'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💡 즉, IVIG 치료 후에도 열이 계속된다면,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2. IVIG 치료 후 발열 지속 여부 판단 기준
구분정상 반응(IVIG 치료 성공)불응성 가와사키병(추가 치료 필요)
체온 변화 | IVIG 투여 후 24~48시간 내에 정상 체온(37.5℃ 이하) 회복 | IVIG 투여 후에도 38℃ 이상의 발열 지속 |
염증 수치(CRP, ESR) | 치료 후 염증 수치(CRP, ESR) 감소 | 치료 후에도 염증 수치가 높게 유지됨 |
관상동맥 상태 | 초기 검사에서 관상동맥 확장 없음 | 관상동맥 확장(늘어짐) 진행 가능성 증가 |
전신 증상 | 발열 감소 후 손발 부종, 발진, 결막 충혈 등 점차 호전됨 | 발진, 결막 충혈,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지속됨 |
✅ IVIG 치료 후 48시간 이내에 열이 떨어지고, 염증 수치가 감소하면 정상적인 반응
❌ IVIG 치료 후에도 38℃ 이상의 열이 지속되면, 추가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음
💡 즉, IVIG 치료 후 2일이 지나도 고열이 지속된다면,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.
3.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경우, 추가 치료 방법은?
IVIG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,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대표적인 추가 치료 방법으로는 2차 IVIG 투여, 스테로이드 치료, 면역억제제(Infliximab, Cyclosporine) 사용 등이 있습니다.
추가 치료 방법 | 적용 대상 | 효과 | 주의할 점 |
2차 IVIG 투여 | 1차 IVIG 치료 후 24~48시간 이내에 발열 지속 | 염증 반응을 추가로 억제하여 혈관 손상 예방 | 첫 번째 IVIG보다 효과가 낮을 가능성 있음 |
스테로이드(메틸프레드니솔론) | 2차 IVIG에도 반응이 없거나, 심한 관상동맥 확장이 있는 경우 | 강력한 항염 작용 → 혈관 염증 감소 | 장기 사용 시 부작용(면역 억제, 혈압 상승 등) 발생 가능 |
면역억제제(Infliximab, Cyclosporine) | IVIG +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|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치료 효과 향상 | 감염 위험 증가 가능 |
✅ 1) 2차 IVIG 투여: 첫 번째 IVIG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, 추가로 한 번 더 IVIG를 투여할 수 있음
✅ 2) 스테로이드(메틸프레드니솔론) 치료: 2차 IVIG에도 반응이 없거나, 관상동맥 확장이 진행될 경우 사용
✅ 3) 면역억제제(Infliximab, Cyclosporine) 치료: IVIG +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최후의 선택
💡 즉, IVIG 치료 후에도 열이 지속되면,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면역 조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4. 추가 치료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(심장 모니터링 필수)
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,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따라서, 심장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관상동맥 확장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.
검사 항목 | 목적 | 검사 주기 |
심장 초음파(Echocardiogram) | 관상동맥 확장 여부 확인 | IVIG 치료 후 2 |
혈액 검사(CRP, ESR, 혈소판 수치) | 염증 수치 & 혈전 위험 확인 | 추가 치료 후 1~2주 간격으로 검사 |
심전도(ECG) | 심장 리듬 이상 여부 확인 | 필요 시 진행 |
관상동맥 CT or MRI | 혈관 협착 여부 확인 (중증 환자) | 6개월~1년 후 정밀 검사 고려 |
✅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, 반드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 상태를 점검해야 함
✅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와 혈전 위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함
💡 즉, 추가 치료 후에도 심장 검진을 꾸준히 받으면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.
5. 결론 – IVIG 치료 후에도 열이 지속되면,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!
📌 IVIG 치료 후 24~48시간 내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, 추가 치료를 고려해야 함
📌 2차 IVIG, 스테로이드, 면역억제제 치료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음
📌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, 관상동맥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
📌 혈액 검사 & 심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치료 효과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함
💡 즉,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, 단순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.
다음 글에서는 "면역글로불린 치료 후 피로감 & 권태감이 오래 지속될 때 대처법"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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